수애, 방송 심의 넘나들 파격적 베드신 위해…

입력 2010-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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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높은 액션·베드신 첫 도전
3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구슬땀


‘강도 높은 액션과 베드신을 위해?’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대명사인 연기자 수애(사진)가 ‘몸만들기’에 나섰다.

수애는 3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번외편)인 ‘아테나’에서 수애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단아한 여성 캐릭터를 주로 보여줬던 수애는 첩보 액션이라는 드라마 특성상 최근 액션스쿨을 등록하고 탄력 있는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첫 촬영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나선 이유는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상대 남자 배우와 예정된 베드신도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가 선보인 베드신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더 파격적인 베드신을 기획 중”이라며 “방송 심의를 넘나들 정도의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애가 선보이는 첫 액션 연기와 베드신으로 노출 수위에 관심이 쏠려 있다.

수애 측은 “영화 ‘심야의 FM’ 촬영이 최근에 끝났다. 이제 시작한 단계라 기초체력부터 다지고 바로 무술 및 액션 연습에 들어간다”며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와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하는 수애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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