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 전날인 7월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스타크래프트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를 개최한다.
스타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1998년 출시작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를 10년 이상 기다려 온 국내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가수 리쌍의 축하공연, DJ 소울스케이프와 360 사운드, 비트박스 은준의 퍼포먼스를 비롯,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의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최신 그래픽카드, 게이머 마우스, 키보드 등이 제공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2 개발자들이 직접 국내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파티가 진행되는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강남구 한 가운데에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건축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테란의 벙커 분위기를 한껏 살려 파티의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야제 행사 참여를 위해 Battle.net 계정이 있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에 응모할 수 있으며,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kr.starcraft2.com/landing)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당첨이 되면 2인이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이 주어진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2010년 7월27일 전세계 동시 출시되며 특별히 한국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가 일정 기간 실시될 예정이다. 오픈 베타 시작과 함께 누구보다 먼저 게임을 체험해 보고자 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7월15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7월27일 출시 및 오픈 베타에 앞서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 받음으로써 게이머들은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간단한 설치 프로그램 실행 후 바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7월27일 시작되는 오픈 베타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된 멀티 플레이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 또한 포함된 출시 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베타 시작과 함께 하나의 게임 클라이언트로 12세 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모두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은 접속시 Battle.net 계정 정보를 통해 이용자의 연령이 확인되면,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는 게임 옵션 메뉴를 통해 게임 내 일부 표현 효과의 수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면 만 12세 이상에서 18세 미만의 이용자에게는 해당 옵션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
게임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홈페이지(kr.starcraft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