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지누션의 션이 한국인 최초 ‘세계 7대 마라톤 1년 완주’ 비화를 공개한다. 남다른 러닝 사랑과 유쾌한 입담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57회는 2026년 첫 대기획인 ‘불후의 명곡-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심 축제 현장을 배경으로 아묻따밴드, 지누션, HoooW, 채연, 테이, 이찬원, STAYC, NCT WISH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에서 진행된 이번 특집에서 션은 “사실 저는 한강에 매일 나온다. 오늘 아침에도 러닝을 했다”라고 밝혀 ‘한강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지누는 “며칠 전에 전화했더니 해외에서 달리고 있더라”라며 션의 남다른 러닝 열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션은 “제가 작년에 세계 7대 마라톤을 1년 안에 모두 완주했다. 한국인 최초 기록”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올해도 완주를 위해 또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전한다.

특히 션이 지누에게 러닝 참여를 권유하자 지누는 “저도 기회가 닿으면 응원을 하겠다. 저는 안 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컬래버 무대도 펼쳐진다. 지누션은 STAYC 아이사와 함께 대표곡 ‘말해줘’를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한다. 원곡 객원보컬 엄정화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재해석된 무대는 아이사의 청량한 음색과 지누션 특유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