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란제리 룩으로 글래머러스한 섹시미 과시

입력 2010-07-21 14: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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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싱글즈(www.thesingle.co.kr)’

 사진출처= ‘싱글즈(www.thesingle.co.kr)’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한은정이 농염한 관능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은정은 최근 가진 ‘싱글즈(www.thesingle.co.kr)’화보 촬영에서 글래머러스한 매력과 여성스러운 섹시미를 한껏 살린 란제리 룩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한은정 과도한 노출이 없이도 눈빛만으로 팜므파탈적인 매력 표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한은정은 최근 연기 호평에 대해 “와이어 액션도 있고, 감정 연기도 쉽지 않았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그 동안 도회적인 이미지 때문에 현대물에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작품의 성과라면 ‘사극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는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정은은 ‘타방송사에서 같은 구미호 역으로 신민아가 나온다고 하는데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그쪽은 현대물이라 장르가 달라서 다행이다”며 “사극은 연기도 어렵고 분장하는 데도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다. 몸이 힘든 것은 괜찮은데 대사 처리가 쉽지 않다”고 사극만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출처= ‘싱글즈(www.thesingle.co.kr)’

  사진출처= ‘싱글즈(www.thesingle.co.kr)’



벌써 연기생활이 10년 째인 한은정은 “20대에는 20대니까 미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더 성숙하게 잘 표현하고 싶다”고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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