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4색 우승결의!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0 포스코컵 4강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각 팀 사령탑들이 손을 모으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 넬로 빙가다, 수원 윤성효, 전북 최강희 감독, 경남 김귀화 코치.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전북 최강희 감독, 경남전 앞두고 뼈있는 농담
사령탑 4명 “목표는 우승” 출사표…혈전 예고컵 대회를 놓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메리트 없는 대회’ ‘득보다 실이 많은 대회’ 등등 좋은 얘기보다는 주로 나쁜 쪽 얘기가 많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K리그 사령탑들과 선수들은 물론, 대다수 축구인들이 컵 대회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모두가 욕심을 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K리그 및 FA컵에 비해 컵 대회는 딱히 보상이 없다. 1억 원에 불과한 우승 상금도 출전 클럽들이 들이는 수고에 비해 턱 없이 적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숙박과 교통 등 원정 비용으로 들이는 비용도 챙길 수 없다”는 말까지 한다. 구단이 연맹에 몰래 주는 승리수당도 리그보다 적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예전에 비해 뜨겁다. 결연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2010 포스코 컵 4강 출전 팀들이 나름의 의미를 두고 있다.
28일 열릴 서울-수원(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경남(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4강 대결을 이틀 앞두고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전 사령탑들은 필승 의지를 다졌다.
4명의 사령탑들이 밝힌 목표도 ‘우승’ 한 가지로 통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매치 업으로 손꼽히는 서울과 수원. K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 모두 갈 길이 바쁘지만 더욱 급한 쪽은 우승에 목이 마른 서울이다.
서울은 2004년 안양에서 연고를 이전한 뒤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은 2006년 컵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최근 FA컵 16강전에서 부산에 1-2로 역전패해 안타까움도 더욱 크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서울 빙가다 감독은 “서울과 수원전은 K리그 최고의 축제이지만 우린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 어떤 대회든지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반면 수원의 윤성효 신임 감독은 욕심보다는 비교적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승패가 아니라 내용에 초점을 맞추겠다”던 윤 감독은 “팀 컬러를 바꾸는 과정에 있다. 서울이라고 특별히 의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진으로 팀을 꾸려 울산과 8강전을 승리로 이끈 전북 최강희 감독은 “어차피 2경기 밖에 남지 않았으니 앞으로는 베스트로 나가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대표팀 사령탑 문제로 자리에 불참한 경남 조광래 감독을 향해선 “앞으로 큰 일을 하실 분이니 이렇게 작은 대회는 양보해 주시리라 본다”며 농담을 던졌으나 뼈가 담겨 있었다.
조 감독을 대신한 김귀화 코치는 ‘복수’에 초점을 뒀다. 경남은 유독 전북 원정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플레이오프 등 중요한 고비에서 여러 차례 만난 양 팀의 대결은 거의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경남은 올해 치른 2번의 원정에서 1무1패로 저조했다. 조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뒤 치른 2경기에서도 1무1패였다. 김 코치도 이를 걱정하고 있었다. “선수들이 조금 동요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던 그는 “요즘 전북을 꺾지 못했는데 전술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면을 두루 종합해서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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