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왼쪽)-박태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조 감독은 “김현태 코치와 박태하 코치에게 어제 저녁 통보를 했다. 급작스럽게 대표팀의 틀을 바꾸는 것보다 기존 코치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 감독은 2명의 코치와 함께 다음달 11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수석코치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 감독은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대부분의 해외파들을 모두 불러들여 상견례를 겸한 경기를 치를 구상을 밝혔다.
조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가능한 모든 해외파들을 국내로 불러들일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유망주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