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계 최고 유무선 네트워크 만든다

입력 2010-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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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 표현명 사장(사진 왼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7일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 표현명 사장(사진 왼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년까지 5조1000억 투자

“대한민국을 모바일 원더랜드(Mobile Wonderland)로 만들겠다.”

KT(회장 이석채)가 27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까지 총 5조 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의 유무선 토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KT 표현명 사장은 간담회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커넥티드TV 등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현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인해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KT는 이를 위해 현재 2만 8000국소의 올레 와이파이존을 연말까지 4만 국소, 2011년말까지 10만 국소로 확대 구축해 세계 1위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와이파이 1위 국가는 미국으로 7만 1000여 국소가 구축돼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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