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문학동네 펴냄
가격: 1만 5800원
지난해 8월 1권 출간 이후 2권까지 100만부 판매부수로 출판계 돌풍을 몰고 온 시리즈의 3권. 청부 킬러인 여주인공 아오마메와 작가 지망생인 덴고가 달이 두 개 뜨는 ‘1Q84’의 세계에서 시공을 넘나들며 벌이는 이야기. 아오마메가 덴고를 살리려 자살을 시도하며 막을 내린 2권에 이어 3권은 아오마메가 권총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채 은신처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아오마메와 덴고의 이야기가 교차된 전편에 제3의 인물 우시카와가 그 서술에 힘을 보탠다. 여전히 미완으로, 작가는 4권 출간 가능성을 시사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