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는 지난해 봄 군 제대 후 첫 음반인 7집 ‘세컨드 하프’를 발표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그해 10월 KBS 2TV ‘출발드림팀2’ 녹화도중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세 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해왔다.
조성모 소속사 에스플러스 관계자는 “조성모는 3차례의 수술과 끊임없는 재활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음반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면서 “몸만들기와 음반작업이 모두 순조롭게 끝나간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이미 뮤직비디오 제작도 완료했으며, 컴백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성모의 이번 앨범은 모두 7트랙으로 구성된 ‘성모 미트 브레이브’이며, 타이틀곡은 재미있는 제목의 ‘바람필래’. 이 노래는 조성모가 그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갖게 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이플러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