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스타★가 보인다’에 출연했다.
이날 김소영은 “‘제2의 고소영’이란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갑자기 나도 모르게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어 놀랐다”며 “화보 사진이 굉장히 많았는데 계속 (고소영 닮은) 그 사진만 나왔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여성패션잡지 ‘엘르걸’ 7월호에 실린 화보 사진 중 고소영을 닮은 사진 한 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제2의 고소영’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소영은 연기에 대한 각오를 묻자 “(연기)연습해서 정말 좋은 그림을 스케치북에 그리고 싶다. 그래서 두꺼운 스케치북이 되고 싶다”고 연기자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 “처음 시작하는 새싹이니깐 짓밟지 마시고 물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소영은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의 ‘나 혼자서’를 부르며 수준급의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영은 KBS 2TV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에서 귀여운 가출소녀 윤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