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가 연장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인생은 아름다워’가 50부로 기획됐으나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10~15회 정도 연장하는 것을 놓고 작가, 감독, 연기자들과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전에 방송하는 ‘이웃집 웬수’도 5회 연장한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후속으로는 11월부터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의 ‘시크릿 가든’이, ‘이웃집 웬수’ 후속으로는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의 대본을 맡았던 김순옥 작가의 후속작 ‘웃어요 엄마’가 예정되어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