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하버드 여대생, 화장품 훔치다 체포

입력 2010-08-06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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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길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딸 캐롤라인 길리아니가 뉴욕의 쇼핑센터에서 화장품을 훔치다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이 6일 전했다.

하버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20세의 캐롤라인은 화장품 가게에서 약 100달러짜리 물건을 훔치다 들켰다고. 캐롤라인은 백화점 직원이 경찰을 불러 수갑을 찬 채 끌려 갔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뉴욕시장을 지낸 캐롤라인의 아버지는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며 뉴욕의 범죄율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측근들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이들 가족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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