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W’ 방송 진행중 눈물… 무슨 일?

입력 2010-08-07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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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수가 시사프로그램 방송 진행 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6일 방송된 MBC 국제시사프로그램 ‘김혜수의 W-혜수의 창’ 코너에서는 세계 각지의 빈곤과 사회적 어려움으로 아이들이 마땅히 잡고 있어야 할 책 대신 무엇을 잡고 있는지에 대해 주목했다.

이날 전파를 탄 영상에서는 내전과 경제적 빈곤 등의 이유로 총을 들거나 구걸을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실상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 후 김혜수는 “아이들의 손에 꿈과 미래를 만들어주자”는 발언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수는 방송에서 직접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목소리가 떨렸고, 화면 또한 그의 눈물 맺힌 눈을 클로즈업해 슬픔에 가득 찬 감정을 전했다.

김혜수는 “아이들의 손에 들린 것을 보고 있자니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무엇을 들고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며 “가까이 있는 아이들 또는 스쳐가는 아이들의 손에 무엇이 들려있는지 한번쯤 유심히 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5.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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