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남성밴드 씨엔블루(CNBLUE).
7월 열린 서울 공연 전 객석을 1분 만에 매진시켰던 씨엔블루는 최근 싱가포르 공연에 이어 3개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본 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씨엔블루는 9월16일 오사카(남바 하치), 18일 나고야(보틈 라인), 20일 도쿄(시부야 악스)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은 “이번 일본 3개 도시 공연 매진으로 현지에서 9회 연속 매진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 10월 처음 일본에서 공연을 벌인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을 마치면 9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FNC뮤직 측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인 일본에서 전회 매진됐다는 점에서 씨엔블루가 현지 시장에서 갖는 위상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소속사를 통해 “연이은 매진에 너무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하다”면서 ”멋진 연주와 노래로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실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는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대만, 태국, 홍콩, 상하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