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 예고편에서 나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에 적힌 주민등록번호가 공개됐고, 소속사 측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소속사인 플레디스측은 “현재 관련 자료들은 삭제 및 모자이크 처리가 된 상태이지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이 삭제 전 사진을 게시판 등에 옮기면서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며 “노출된 주민등록번호가 불법으로 사용되는 피해가 예상돼 경찰(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