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타크래프트 일본판, 피코 온라인 등의 많은 게임음악에도 참여했던 신해철은 이번 ‘아키에이지’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하게 편곡하는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했다.
또한 윤상은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앨범과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모텟의 음반, KBS 1TV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음악감독, 상명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교수, 라디오DJ(KBS2FM ‘윤상의 팝스팝스’)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혔다.
윤상과 신해철과의 만남은 96년 앨범 ‘노땐스’ 이후 17년만의 작업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