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프로야구가 역대 페넌트레이스 최다관중이란 알찬 열매를 맺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잠실·문학·대전구장에서 열린 3게임에 총 3만5362명이 입장, 페넌트레이스 532경기에서 총관중 592만8626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의 592만5285명을 3341명 넘어섰다. 시즌 전 기대했던 600만 관중 돌파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개막 직후의 이상저온 현상과 월드컵 축구라는 악재 속에서도 3년 연속 5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관중기록을 달성했다.
롯데는 올시즌 117만5665명으로 8개 구단 중 최초로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두산도 107만673명으로 2년 연속 100만 돌파에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이란 새 기록을 세웠다. 또 LG가 잠실구장에 마지막 날 1만9335명을 모아 총 101만78명으로 13년 만에 다시 100만 관중을 돌파함에 따라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3개 구단이 함께 100만 시대를 연 것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2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1위를 되찾은 SK와 두산을 비롯해 넥센과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도 역시 구단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해 프로야구 인기에 나름 기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26일 잠실·문학·대전구장에서 열린 3게임에 총 3만5362명이 입장, 페넌트레이스 532경기에서 총관중 592만8626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의 592만5285명을 3341명 넘어섰다. 시즌 전 기대했던 600만 관중 돌파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개막 직후의 이상저온 현상과 월드컵 축구라는 악재 속에서도 3년 연속 5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관중기록을 달성했다.
롯데는 올시즌 117만5665명으로 8개 구단 중 최초로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두산도 107만673명으로 2년 연속 100만 돌파에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이란 새 기록을 세웠다. 또 LG가 잠실구장에 마지막 날 1만9335명을 모아 총 101만78명으로 13년 만에 다시 100만 관중을 돌파함에 따라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3개 구단이 함께 100만 시대를 연 것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2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1위를 되찾은 SK와 두산을 비롯해 넥센과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도 역시 구단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해 프로야구 인기에 나름 기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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