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이상형이 유세윤? 박진영 “소희 결혼…”

입력 2010-10-04 17:53: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원더걸스.

원더걸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원더걸스 멤버 중 소희가 가장 늦게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M.net ‘메이드 인 원더걸스’에 출연해 미국에서 오랜만에 만난 원더걸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진영은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그들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들 중 유독 이상형이 누구인지 모르겠는 사람이 소희”라며 “결혼도 가장 늦게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원더걸스 멤버들은 “아니다. 소희는 개그맨을 만날 것 같다. 웃기면서도 센스있고 따뜻한 남자를 좋아한다”며 “얼굴만 잘생기면 되는 혜림과는 전혀 반대다. 얼굴이 못나도 개성이 있으면 된다”고 폭로했다.

이어 “혜림은 아무리 이상한 짓을 해도 얼굴만 잘생기면 모든 것이 수용된다”고 말했고, 혜림 또한 수긍하는 분위기라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또한 예은은 “소희의 이상형은 유세윤 같은 사람이다. 음악적 감각도 있고 유머도 있으며 개성도 있는 스타일”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 멤버들의 힘겨운 공연 성공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M.net ‘메이드 인 원더걸스’는 팬들의 큰 호응 속에 1일 종영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