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탄 여호수아…신궁 오진혁…

입력 2010-10-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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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남 육상 100m 우승
양궁 남 30m 360점 만점 기록


여호수아(인천시청)가 8일 진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50의 기록으로,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10초23)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김초롱(안동시청)이 12초01을 기록해 1위가 됐다.

한편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최혜라(오산시청)는 여자 일반부 접영 200m 경기에서 2분07초22의 기록으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을 0.29초 앞당겼다.

양궁에서는 대표팀 주장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남자 일반부 30m에서 36발 모두를 10점에 명중시켜 360점 만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제양궁연맹(FITA)에서 공인하는 대회에서 만점을 기록한 선수는 2000년 오교문, 2002년 계동현에 이어 오진혁이 세 번째다. 오진혁은 50m와 70m에서도 우승해 양궁에서 첫 3관왕이 됐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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