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장영란 “연하남편 아직 내 맨 눈 본적 없어”

입력 2010-10-11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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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한창 커플. 사진제공= ㈜라엘웨딩

지난 해 3살 연하의 한의사 남편과 결혼한 방송인 장영란(30)이 ‘연하남’과 사는 어려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영란은 11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출연해 “이제 결혼 1년이 됐는데 아직도 남편에게 화장 안 한 ‘맨 눈’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누난 너무 예뻐’란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는 연하남과 결혼했거나 현재 연애중인 ‘능력자 누나’ 연예인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장영란도 방송에 참여, 그동안 밝히지 않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괜찮다는데 아직 보여주기 어렵다”며 “침대 주변에 항상 아이라이너와 거울이 있다. 언제든지 바로 그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놀러와’에는 장영란 외에 김가연-임요환 커플, 박해미-황민 커플이 등장해 연상연하 커플만의 사연을 나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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