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에너지 넘치는 연예인 1위’ 선정

입력 2010-10-27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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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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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강호동이 '가장 에너지 넘치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강호동은 스포츠브랜드 리복이 에너지슈즈 직텍의 커뮤니티 회원 1,1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가장 에너지 넘치는 연예인’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16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씨름 선수 출신인데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파워 넘치는 진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리복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강호동 씨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뿜어내는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웃을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2위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비(정지훈)가 뽑혔다. 비는 최근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유쾌, 명쾌, 통쾌한 탐정으로 등장, 특유의 장난끼 가득하면서도 강렬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평소 힘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방송인 노홍철이 의외로 3위에 올랐다. 가수 이효리가 4위를 차지하며 여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마이티 마우스, 싸이, 장혁, 2PM, 김병만, 2AM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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