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스포츠동아DB
SM은 이에 앞서 12일 JYJ의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 코리아에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하지만 이미 음반이 발매돼 가처분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를 취하했다.
JYJ의 앨범은 18일부터 유통됐다. 당초 12일 발매 예정이던 일정을 연기, 이날 내놨다.
그러나 JYJ가 SM과 전속계약 상태이고 새로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채결한 것은 이중계약이며, 이 같은 상황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명백한 전속계약 위반이라는 SM의 입장은 여전하다.
현재 JYJ는 11월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