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선수들에게 전통 꽃신과 노리개 선물
스카이72 골프클럽이 29일부터 오션코스에서 개최된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0에 참가하는 선수 74명에게 한국의 전통 꽃신과 노리개를 선물했다. “꽃신은 1500년 전부터 한국의 상류층 여인과 아이들이 신던 귀한 신발로 선수들이 골프선수로서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늘 꽃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선물을 전하는 카드에 적어 선물의 의미도 함께 알렸다.
덕분에 연습라운드 첫날부터 많은 선수들이 노리개를 골프백에 달고 나왔다. 특히 신지애는 “꽃신을 퍼터커버로 응용해도 좋겠다”며 자신의 퍼터에 씌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