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88명 60대 노인 18세소녀와 또 결혼

입력 2010-11-10 15:04: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드 무라드 압둘 라만. 사진출처=에미리트 투데이 보도 화면

다드 무라드 압둘 라만.
사진출처=에미리트 투데이 보도 화면

이미 88명의 자녀를 둔 60대 남성이 18세 소녀와 또다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아랍 에미리트의 에미리트24(Emirates24.com)는 다드 무라드 압둘 라만이라는 64세의 남성이 17일(현지시간) 인도의 18세 여성과 결혼한다 보도했다.

라만은 15명과의 부인 사이에서 아들 50명과 딸 38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큰 아들은 40세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그는 “100번째 자식을 얻기 위해서”라며 또다시 결혼하는 이유를 밝혔다. 몇 년 전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잃은 그는 “인도의 의사가 신부를 소개시켜줬다”고 자랑했다.

라만은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