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결투. 스포츠동아DB
방송가 입담가로 유명한 이들이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은 KBS 2TV가 신설하는 토크쇼 ‘안녕하세요’다. 가을 개편에 앞서 12일 밤11시15분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먼저 시청자를 찾는다.
고민자랑을 표방하는 ‘안녕하세요’는 사람들이 안고 사는 다양한 고민을 홀가분하게 털어놓는 토크쇼로 꾸며진다. 신동엽과 컬투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민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안녕하세요’ 제작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인 ‘전국고민자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민과 사연을 함께 나누는 형식”이라며 “고민 사연에 채택된 주인공에게는 자동차를 상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이뤄진 첫 녹화에는 신동엽, 컬투를 비롯해 탁재훈, 오지호, 비스트와 U-17 여자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