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결혼 전 동거 고백 "나를 지켜주는 산이 필요했다"

입력 2010-11-18 15: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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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심혜진이 결혼 전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심혜진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그는 “연애기간 6년 동안 남편과 열흘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혹시 동거를 했다는 건가”라고 묻자 그녀는 “동거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면서 나를 지켜주는 산이 있었으면 생각했다”고 결혼 배경을 말했다.
심혜진은 2007년 벤처사업가 한상구씨와 결혼했다. 지난달 21일 SBS ‘좋은아침’에서 남편을 공개했다.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고 천둥이 칠 때도 있듯이 미운 정 고운 정 쌓아가며 서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심혜진은 MBC 새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민혜성 여사(김민자 분) 집안의 둘째 며느리인 홍나림 역으로 출연해 극 중 배우 정찬과 부부를 연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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