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팀 선발·운영방식 대폭 개선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부진에 따른 태권도 국가대표팀 국제경기력 강화를 위해 선발 및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KTA는 3일 기술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또 대표팀 ‘전담 지도자’를 선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대표선발방식도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하고 전자호구 방식이 달라 발생했던 문제점도 개선해 세계태권도연맹(WTF)에서 공식적으로 국제대회에 사용하는 전자호구로 선발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중앙대,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중앙대가 대학농구리그 원년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겼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6일 충남 천안 상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0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 경희대와 경기에서 98-86으로 이겼다. 중앙대는 성균관대와 4강전에 이어 이날도 승리, 올해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24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도 중앙대가 이기면 25전 전승으로 올해 대학 농구 챔피언에 오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