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2.3기반 스마트폰 ‘넥서스S’ 베일 벗다

입력 2010-12-07 1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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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제작한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기반 스마트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블로그 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넥서스S(GT-I9020)'를 전격 공개했다.

넥서스S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내놓은 구글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제작한 삼성전자가 손잡고 개발한 제품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1천5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크기는 가로 63mm, 세로 123.9mm, 두께 10.88mm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칩을 탑재해 디바이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아이폰4와 마찬가지로 자이로 센서를 탑재했다.

아울러 3D 그래픽, HD급 영상 지원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넥서스S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에서 온라인과 베스트바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영국에서도 유통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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