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멀티콘텐츠로 뜬다

입력 2010-1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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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대박에 앱 서비스 제공…소설·만화까지 만들어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멀티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시크릿 가든’은 가수 백지영이 하지원, 현빈 버전으로 나눠 부른 OST 삽입곡 ‘그 남자’와 ‘그 여자’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여자’는 17일 현재 각종 온라인음악 사이트의 드라마 OST 부문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OST를 제작한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앞서 온라인에 공개된 ‘파트1’과 ‘파트2’ 수록 곡들은 24일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시크릿 가든’을 스마트 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용과 아이폰 용 두 가지 드라마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시보기, 예고보기,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촬영장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크릿 가든’은 곧 소설과 만화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소설 ‘시크릿 가든’은 김은숙 작가의 극본에 로맨틱 판타지의 소재를 더 추가하고 현빈, 하지원, 윤상현 등 배우들의 극중 사진이 삽입된다. 드라마 명장면을 고화질의 캡쳐 영상으로 삽입한 영상만화는 2권으로 출간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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