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품절’ 후 첫 해외 팬미팅

입력 2010-1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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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장동건.

내년 2월 26일 일본 고베서
톱스타 장동건(사진)이 결혼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미팅 행사를 열어 팬을 만난다. 장동건은 내년 2월26일 오후 6시 일본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팬미팅 무대를 연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해 3월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소영과 결혼 소식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장동건은 당시 스포츠동아가 단독 보도한 내용처럼 고소영과 5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장동건은 그동안 매년 일본과 한국을 번갈아 오가며 팬미팅 행사를 열어왔다. 이번 팬미팅에 부인 고소영이 함께 할 지는 불투명하다.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7일 “대략적인 일정만 확정한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현재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 웨이’를 촬영 중인 가운데 틈틈이 이와 관련해 관계자들과 논의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팬미팅 행사에서 장동건은 결혼 계획과 함께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물론 노래 등을 들려주며 팬들과 호흡했다.하지만 올해 팬미팅은 그가 일본 등 해외의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행사라는 점에서 좀 더 색다른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아담스페이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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