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사진)가 여론조사 회사인 한국 갤럽이 21일 발표한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갤럽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그룹’을 물은 결과 소녀시대가 31.5%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훗(Hoot)’을 연이어 히트시킨 소녀시대는 연령별 가수 선호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1위에 오르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빛낸 가수에는 소녀시대에 이어 2PM, 장윤정, 태진아, 카라가 5위권에 차례로 올랐다. 소녀시대가 부른 노래 역시 2년 연속 ‘최고 인기 가요’로 선정됐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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