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패리스힐턴’ 에이미 “내 통장잔고 430원”

입력 2011-01-06 09:46: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이미. 사진=QTV

에이미. 사진=QTV

'한국의 패리스 힐턴'으로 불리는 엄친딸 방송인 에이미가 형편없이 ‘쪼그라든’ 통장 잔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최근 진행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시즌3'에 새 멤버로 투입돼 출연했다.

에이미는 이날 “남자들이 에이미의 통장 잔고를 궁금해 할 것 같다”는 신지의 말에 “가슴이 아프다”고 운을 뗀 후 “지금 내 통장엔 430원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를 고용하느라 요즘 돈이 없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에이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의 수익정산 문제로 예전 사업파트너 오병진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에이미는 녹화 당일 아침에 왼쪽 눈을 다쳐 가발로 얼굴을 가리고 촬영에 임했다.

한편 이날 토크 주제는 '100명의 현빈이 뽑았다! 자신과 몸을 바꾸고 싶은 여자는?'이다. 에이미 외에도 신지, 김혜진, 차현정, 하수빈, 김현숙, 김새롬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