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과 '마프' 송승헌은 무슨 사이?

입력 2011-01-06 1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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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마이프린세스' 방송 캡처 화면.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가 5일 첫 방송을 한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과 송승헌은 무슨 사이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로엘 백화점 사장으로 나오는 문분홍(박준금 분)의 집과 '마이프린세스'에서 대한종합그룹 회장 박동재(이순재 분) 집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문분홍은 김주원(현빈 분)의 엄마로, 박동재는 박해영(송승헌 분)의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시크릿가든'과 '마이프린세스'는 방송사도 달라 연관이 없는 작품이지만 한 예리한 누리꾼이 '집'이란 공통점을 발견한 셈이다.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이 집은 실제로는 모 건설회사 사장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작품 외에도 SBS '괜찮아 아빠딸','자이언트', KBS '남자이야기', '눈의 여왕' 등에도 재벌집으로 나왔다.

성북동 고급 주택단지는 진짜 '재벌'들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배우 배용준이 성북동에 60억원대 주택을 구입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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