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얼리스트'운영자 스콧 슈먼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찍은 배정남의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
'사토리얼리스트'에 한국인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콧 슈먼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하는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인물'100위안에 드는 인물로 패션 디자인계에서 세계적인 유명 인사다.
그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는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해 그가 가장 아끼는 사진 500개를 골라 묶은 서적'사토리얼리스트'는 출간되자 마자 아마존 베스트 셀러 패션 부문 1위에도 올랐다.
한편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길거리 패션을 조명해온 스콧 슈먼은 지난 3일 블로그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는 글을 남겼다. 슈먼이 찾는다고 알려진 명동 일대에는 화려한 옷차림의 패셔니스타들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