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광명 모두 축, 승식선택 주의가 요구되는 중배당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광명우수급은 중·고배당의 ‘화약고’이다.
창원은 2, 4경주가 삼파전, 3경주는 혼전으로 축과 승식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광명선발은 1, 3경주가 혼전이며 5경주는 축에 후착 혼전이다. 반면 2, 4경주는 노려볼 만하다.
광명우수는 강급자들이 대거 편성된 가운데 승급한 신인들이 변수. 금요일에 이어 혼전이다. 그중 7경주 정도는 경주권을 압축해 노려볼 만하다. 광명특선은 12, 13경주가 이변가능성이 있으며 경주권을 압축해 노릴 만한 경주로는 14경주가 있겠다.
● 창원1경주
강급된 ⑤김재웅의 선행젖히기가 경주의 축이다. 나머지 착순을 찾는 편성인데 함께 강급된 ②박정욱과 내선 장악 후 마크 전환을 노릴 ③이경필의 대결이 기본이다. 5-2 주력에 5-2-3 삼복승을 노려볼 만하다.
● 광명2경주
선발강자 ⑤고정현의 젖히기가 경주의 축. 후미를 마크하는 선수가 입상권 진입에 유리할 전망이다. 동반입상 경험이 있는 ①곽광상과 ③이영주의 재마크에 의한 동반입상 가능성이 엿보이는데 그중 5-1 쌍승에 주력할 만하다.
● 광명7경주
아쉽게 강급된 ‘선행귀신’ ①장보규가 경주 흐름의 중심이다. 절친한 용인대 후배 ③송현희와의 협공을 통해 동반입상을 노릴 듯. 이들을 상대로 경주운영이 노련한 ⑥홍미웅이 마크를 노리겠다. 1-3 쌍승에 1-3-5 삼복승으로 승부해볼 수 있겠다.
● 광명14경주
초주선행과 득점에서 우위인 ④김종력이 협공에 나설 같은 영남권 ⑤배민구, 동갑내기 ③김주상과 뭉쳐 탈 가능성이 엿보인다. ⑤의 선행에 ④가 추입하고 ③은 마크를 노릴 듯하다. 4-5.3 복승 및 3-4-5 삼복승에 주력할 수 있겠다.
박정우 경륜위너스 예상부장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