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기자회견 위반 북한에 벌금 220만원 外

입력 2011-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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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위반 북한에 벌금 220만원

2011아시안 컵에 참가 중인 북한대표팀이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를 내보내지 않아 벌금 2000달러(약 220만 원)를 내게 됐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북한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0-0 무승부) 전날인 10일 공식 기자회견에 조동섭 감독만 참석시키고 선수는 내보내지 않았다. 이에 AFC 상벌위원회는 북한이 ‘공식 기자회견에는 감독과 선수 1명이 참가해야 한다’는 이번 대회 미디어 지침을 어겼다면서 벌금을 부과했다.


축구협회 올해 예산 1000억원 넘어


대한축구협회 한 해 예산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축구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0년도 결산이사회를 열고 작년보다 약 33억원 늘어난 1031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축구협회 1년 예산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2013년부터 프로축구 승강제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 2부 리그 참가 팀 수 및 승강 조건, 운영 방식 등 승강제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정하기로 했다. 축구협회와 프로연맹, 실업연맹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가 참가하는 승강제 추진위원회도 구성된다.


전남, 브라질 U-20 출신 레이나 영입

전남 드래곤즈가 브라질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레이나(22)를 영입했다. 레이나는 U-17, U-19 대표를 거쳐 2009년 U-20 남미선수권 MVP에 뽑혔던 유망주다.

전남은 또 지난시즌 FC서울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현승(23)을 임대로 데려와 공격진을 강화했다. 대구FC 역시 브라질 청소년대표 출신 공격수 끼리노(26)를 영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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