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베네, 4월12일 내한공연

입력 2011-02-17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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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베네. 스포츠동아DB

미국 어번 솔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에릭 베네가 4월 12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에릭 베네는 보컬리스트를 꿈꾸는 전 세계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삼고 있는 R&B 솔 보컬의 최고 스타로 꼽힌다.

이번 에릭 베네의 내한공연은 최근 5집 ‘로스트 인 타임’ 발매를 기념해 열린다. ‘로스트 인 타임’의 첫 싱글 ‘섬타임즈 아이 크라이’는 작년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빌보드 어번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싱글 공개 직후 미국 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에릭 베네는 1996년 ‘트루 투 마이셀프’를 발표하면서 음악계에 데뷔하고 3년 후 선보인 두번째 정규앨범 ‘어 데이 인 더 라이프’에서 타미아가 피처링한 ‘스펜드 마이 라이프 위드 유’가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솔 음악계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2004년 에릭 베네는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허리케인’ ‘라스트 타임’ ‘크랙스 오브 마이 브로큰 하트’와 같은 히트곡들이 담겨 있는 세번째 앨범 ‘허리케인’을 발표했다.

2008년 9월 발표된 4집 ‘러브 & 라이프’는 솔 음악계에서 에릭 베네의 위치를 재확인시키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앨범’, 그리고 각종 미디어에서 리듬 앤 블루스 장르의 정점을 보여 준 앨범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공연문의 02-563-059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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