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오프라인 모바일 커머스숍 오픈

입력 2011-02-22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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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 지하 1층에 국내 최초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한 체험 매장 ‘Q스토어 with 11번가(이하 Q스토어)’를 오픈했다.

Q스토어는 매장 내 전시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부착된 NFC와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m.11st.co.kr) 해당 물품 페이지로 접속해 그 자리에서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논스톱 무인 모바일커머스 존이다.

소비자들은 실제 상품의 품질 및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저렴한 가격과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경쟁력인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Q스토어에는 11번가 명품패션의류, 가전, 화장품 등 200여 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상품은 매월 교체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대비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상품 구매는 휴대폰 소액결제나 무통장 입금, 카드 결제를 통해 가능하며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는 공인인증을 받아야 한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하나SK모바일카드, 하나SK카드, KB카드,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조 결제 수단으로 11번가 포인트, OK캐시백 포인트, 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11번가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비회원은 매장 내 PC를 통해 실시간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Q스토어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숍인숍 형태로 상반기내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Q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3월8일까지 10일 간 소형 가전, 생필품 등을 특가로 하루 100 개씩 선착순 판매하고 모든 방문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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