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T스토어’ 대만 진출

입력 2011-02-27 1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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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T스토어’가 중국에 이어 대만 시장에도 진출한다.

SK텔레콤은 대만 단말기 유통업체 이스트파워(East Power)와 제휴를 맺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한 ‘T스토어’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만 현지에 최적화된 T스토어 앱과 판매·정산, 마케팅 시스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스트파워는 운영을 맡는다.

양사는 협의를 거쳐 대만 ‘T스토어’의 명칭을 6월 론칭 이전에 정하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스트파워와 협력해 대만 내 각 이동통신사와도 직접 제휴를 추진중이다. 이미 대만 1위 업체인 ‘중화텔레콤’을 비롯한 다수 회사가 직접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T스토어’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T스토어’를 탑재한 SD카드도 이스트파워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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