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 스포츠동아DB
SM캉전 수비 한명 제치고 환상 추가골
프랑스 리그 25라운드 베스트골 1순위
박주영(26·AS모나코)의 슛이 폭발했다. 2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 진출 이후 정규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25라운드 SM캉과 홈경기에 원 톱으로 선발 출전해 리그 8,9호 골을 연속으로 터트렸다.프랑스 리그 25라운드 베스트골 1순위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여 만에 필드골을 성공시킨 박주영은 지난 시즌 기록했던 정규리그 최다골(8골)을 넘어섰다. 프랑스리그 진출 이후 정규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도 눈앞에 뒀다.2골을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골도 기록한다. 박주영은 2009∼2010시즌 총 10골(리그 8골, FA컵 2골)을 넣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