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두 사람은 영화 속 주인공들을 연상케하는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방송 활동을 하는 동안 여러 번 화보 촬영을 해왔지만 웨딩 촬영은 너무 많이 떨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09년 SBS '그대, 웃어요'에서 처음 만난 후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스포츠동아 2010년 12월27일 단독보도)
결혼 발표 후 전혜진은 휴식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고, 이천희도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종영 후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11일 저녁 6시30분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