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못생긴 캐릭터의 최고봉을 가리다

입력 2011-03-07 18:06: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세 번째 캐릭터 매치에서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못생긴 캐릭터들을 선발하는 대회를 개최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캐릭터’들의 열전이 벌어졌다. 이전까지는 귀엽고 깜찍하며 멋진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었지만 이번에는 게임내에서 실제로 캐릭터 얼굴만 보더라도 큰 웃을 줄 수 있는 재미있고 못생긴 캐릭터들 간의 케락터 매치가 진행됐다.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한 캐릭터는 인기 개그맨 유재석을 게임으로 옮긴 듯한 마르쿠탄 서버의 XMEN 캐릭터가 선발됐으며, 이 밖에도 개그 만화에 나올 법한 개성있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실제로 못생기거나 외계인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가하여 스크린 샷 외에도 이미지와 유사한 음악들도 삽입하는 등 게임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엔씨소프트 홍보팀 윤진원 팀장은 “지난 대회를 통해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고객들의 호응이 뜨거워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캐릭터 매치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준 게임동아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