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국내 여자골프 사상 최고 상금이 걸린 한화금융네트워크 오픈을 개최한다.
한화그룹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유소연, 윤채영, 임지나, 김은정, 남수지로 구성된 골프단 공식 창단식 및 KLPGA 투어와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는 9월 1∼4일까지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한화금융네트워크오픈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 장소는 한화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 중 한 곳이 될 전망이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컵 서울여자오픈 이후 다시 개최될 한화금융네트워크오픈이 여자골프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또한 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각자가 스포츠 외교 사절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대한민국 골프신화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