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재건의 핵심 선수”

입력 2011-03-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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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플레인딜러’ 맨먼저 꼽아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재건의 핵심.’

이제 추신수(사진)를 제외하고 팀을 논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또 한번 추신수가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중추임이 확인됐다.

클리블랜드 지역신문인 ‘플레인딜러’는 14일(한국시간)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 중 팀 재건의 핵심을 묻는 질문’에 추신수를 가장 먼저 꼽았다.

기사를 쓴 인디언스 담당 폴 호인스 기자는 추신수에 이어 크리스 페레스, 파우스토 카르모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언급했다.

타자 중에는 추신수와 카브레라 둘 뿐이다. 올시즌 팀을 상징하는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한 추신수는 왼쪽 팔꿈치 미세 통증으로 시범경기 초반 주춤하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2루타를 때리는 등 점차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상태. 현재 22타수 5안타 타율 0.227에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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