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아일릿 모카가 활동을 재개한지 3주 만에 다시 중단했다. 충분한 회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9일 “모카는 미니 4집 컴백 준비 과정부터 과도한 긴장감과 불안 증세로 인해 치료와 회복을 병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팬 여러분을 만나고자 하는 아티스트 본인의 강한 의지로 마지막 주 음악방송에도 일부 참여했으나, 충분한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그 결과, 모카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 역시 팬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일릿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당사는 모카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회복과 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모카는 지난 4월 20일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보내왔다. 지난달 29일 복귀했으나 생방송 무대 도중 눈물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