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멤버 희승(현 에반)의 탈퇴로 인해 6인조로 재정비한 후 첫 컴백에 나선다. 오는 8월 21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를 발매와 뱀파이어 콘셉트의 확장을 공식화했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9일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를 통해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프리세이브(Pre-save) 페이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THE SIN : BLISS’는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죄악’을 테마로 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엔하이픈은 그동안 팀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뱀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과 서사를 구축해왔다. 전작 ‘THE SIN : VANISH’는 금기를 깨고 도망친 연인의 이야기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며 호평을 받았고, 타이틀곡 ‘Knife’ 역시 강렬한 퍼포먼스와 몰입도 높은 콘셉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 ‘THE SIN : BLISS’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확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층 깊어진 서사와 음악적 변화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컴백에 앞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통해 남미와 북미 팬들을 만난다. 특히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라틴아메리카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멕시코시티 공연은 추가 회차가 편성돼 총 3회로 확대됐다.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