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서슬퍼런 ‘눈빛연기’로 변신!

입력 2011-03-20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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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금란(이유리)이 서슬퍼런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독기 금란’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11회에서 황금란은 한정원(김현주)과 대면한 자리에서 서슬퍼런 독한 눈빛을 하고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친부모가 한정원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임을 알게 된 황금란은 한정원에게 “친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어요! 보호 받고 사랑 받고, 격려 받으면서 그렇게 친부모님을 온전히 가지고 싶어서요!”라며 다그치고 “한정원씨가 채간 내 과거까진 내놓으라고 안 해요! 내 미래만 내놓으세요!”라며 서슬 퍼런 눈빛으로 독설을 내뿜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유리가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았다. 자신이 빼앗긴 것들을 되찾으려는 황금란의 모습을 매우 잘 표현해주었다”며 “가난 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사채업자한테 죽을 뻔하고, 결혼하려던 남자한테 차이고… 근데 그 가난이 내 것이 아니라 항상 당당한 한정원의 것이었다니, 한정원을 미워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유리의 독기 연기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 11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15.2%(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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