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홍자매 작가 '최고의 사랑' 공효진과 호흡

입력 2011-03-29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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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윤계상이 홍자매 작가와 손을 잡았다.

윤계상은 MBC가 5월 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박홍균)의 주인공 윤필주 역을 맡았다. 훈훈한 매력을 지닌 윤계상의 이미지를 그대로 안방극장에 옮겨 놓은 캐릭터다.

윤계상은 드라마에서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남자이지만 정작 자신은 연애에는 관심이 없고 한의학 연구에만 매진하는 외골수 한의사다.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약재를 찾아내는 게 취미인 남자다.

윤계상과 호흡을 맞출 주인공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공효진이다. 인기가 떨어진 과거의 톱스타 구애정 역을 맡은 공효진은 윤계상과 티격태격하며 서서히 사랑에 눈을 떠가는 멜로 연기를 소화한다. 이 밖에도 차승원과 유인나가 출연한다.

윤계상은 소속사 마이네임이즈를 통해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들, 그리고 좋은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부드럽고 지적인 한의사 역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사랑’은 지난해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히트시킨 홍자매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드라마다. 연출자 역시 MBC ‘뉴하트’와 ‘선덕여왕’을 연속 히트시킨 박홍균 PD가 맡아 기대를 더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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