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사천리로 회장을 새로 뽑아 급한 불을 끄는 듯 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당선 무효라는 파국을 맞으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사태를 수습하려다 더 깊은 늪에 빠진 꼴이 됐다.
KLPGA는 25일 정기총회 뒤 27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구옥희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30일 대의원 60명의 과반수를 넘지 못한 절차상의 문제를 인정하고 당선 무효를 확정했다.
당선 무효가 결정되면서 KLPGA는 모든 일을 원점으로 돌려 다시 수습해야 한다. 우선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 1년의 회장을 선출할 것인지, 아니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KLPGA 김일곤 사무국장은 “아직은 어떠한 사항도 결정되지 않았다. 구옥희 회장 당선자가 투표 무효를 인정했기에 처음부터 다시 일을 처리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회장 선출과 직무대행 체제 중 어떤 선택을 할지 이사회가 열려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회장 재선출로 결정되면 새 후보를 선정하고, 대의원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발하게 된다. 정기총회 때 일괄 사퇴한 강춘자, 구옥희, 한명현 세 명의 부회장이 회장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신임회장을 두고 치열한 계파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KLPGA는 3명의 부회장을 중심으로 계파가 갈려 있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 사이에서도 표가 분산된 상태다. 대의원 A 씨는 “새로 회장 선거를 하게 된다면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없다. 25일 투표에선 구옥희 후보 16표, 강춘자 후보 10표, 무효 1표였다. 따라서 대의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한다면 누가 회장으로 선출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사회다. 의결권을 가진 이사회가 언제 소집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KLPGA 이사는 총 20명이다. 정식 이사회 소집을 위해선 과반수인 11명 이상이 모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집된 2차례 임시 이사회는 모두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사회 소집이 늦어지는 이유는 20명의 이사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선종구 전 회장의 측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사회 소집에 소극적인 자세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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