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송호범 솔로곡 피처링

입력 2011-04-11 1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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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수경.

연기자 이수경이 원투 송호범의 첫 솔로음반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수경은 12일 발표되는 송호범의 ‘한 달만 헤어지자’에서 맑고 투명한 목소리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 달만 헤어지자’는 송호범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곡이다. 연인으로부터 한 달만 헤어져 보자고 통보를 받은 남자가 잘못을 뉘우치고 여자에게 용서를 비는 가사가 남녀간 대화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개된다.

최근 드라마 ‘대물’을 통해 ‘차도녀’ 이미지로 주목을 받은 이수경은 CF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노래를 듣고 흔쾌히 이번 노래의 피처링을 수락했다. 이수경은 2008년 자신이 주연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의 OST에 참여해 음반 작업을 경험한 적이 있다.

송호범은 “이번 노래의 여성 파트를 고민하던 중 ‘대물’에 출연한 이수경씨를 보고 이번 노래 이미지와 딱 어울릴 것 같아 피처링을 부탁했다”며 “녹음을 위해 며칠 전부터 매일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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